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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

촉법 소년 언제까지 어리다고 봐줄까...[감정 결핍 조기 징후 체크 리스트]

 

10대 촉법소년 범죄 top10

⚠️ ‘어리니까 봐준다?’… 10대 촉법소년, 선을 넘은 범죄 10가지

‘촉법소년’은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만 10세~13세 사이의 소년을 뜻합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이 연령대에서 벌어지는 범죄의 수위가 충격적일 만큼 높아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절도나 폭력 수준을 넘어, 계획적 범행, 고의적 살인, 성폭력, 집단 린치
성인 범죄와 다를 바 없는 사건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언론 보도와 판례 중심으로 정리한
실제 발생한 극악무도한 촉법소년 범죄 10건입니다.


🔍 실존 사례로 본 '촉법소년' 범죄 10선

사건 번호내용 요약
1. 서울 강북구 소년 살인 사건 (2023) 초등학생 A군이 친구를 끊임없이 괴롭힌 끝에, 결국 옥상에서 밀어 떨어뜨려 사망. 범행 직후에도 “형사처벌은 안 받는다”는 말을 했다고 증언됨.
2. 인천 여중생 집단 폭행 사건 (2022) 촉법소년 3명이 친구를 모텔로 유인한 뒤, 7시간 넘게 집단 폭행. 피해자는 중상 입고 병원 이송. 영상 촬영까지 했음.
3. 부산 남중생 투신 유도 사건 (2023) 집단 괴롭힘 끝에 피해자가 스스로 투신. 가해자 전원 촉법소년으로 처벌 불가.
4. 강원도 촬영 강요 사건 13세 소년들이 초등학생을 협박해 불법 촬영물 제작 시도. 실패 후 해당 영상을 텔레그램에 유포 시도.
5. 서울 초등학교 불지르기 시도 (2021) 실내흡연을 하던 중 걸린 교사에게 보복 심리로 교실에 불을 지르려다 제지됨. 12세였기에 형사 책임 면제.
6. 성남 게임기 강탈 폭행 사건 초등학교 6학년이 고가의 게임기를 뺏기 위해 중학생을 구타,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림. 범행 전 인터넷으로 ‘촉법소년’ 검색함.
7. 제주 동물학대 및 유기 사건 촉법소년 2명이 고양이·강아지 등을 잔혹하게 학대해 유튜브에 올림. 동물보호법 적용도 불가.
8. 대전 식칼 위협 사건 또래 학생에게 식칼을 들이대고 금품 갈취. 경찰 신고 후에도 “나 안 잡혀간다”며 조롱한 태도를 보임.
9. 청주 노인 폭행사건 (2022) 11세 소년이 길 가던 노인을 밀쳐 뇌진탕 유발. 노인을 조롱하며 도주했으나 형사 책임 없음.
10. SNS 성착취 조직 가담 (실제 사건) 12~13세 소년들이 성인 남성의 지시로 또래 여학생에게 성적 협박·금품 요구. 수사는 미성년자 보호 중심으로 종결됨.
 

⚠️ 범죄는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잔인해지고 있으며,
범행 전 이미 본인이 촉법소년임을 인지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심각합니다.


🧠 이 아이들은 왜 이렇게 변했을까? (심리분석가 시선)

  1. 공감 능력 결핍과 비정상적 자극 노출
    어릴 때부터 폭력 콘텐츠, 성적 영상, 자극적 게임에 노출되면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가 흐려지고, 타인의 고통에 대한 감각이 무뎌집니다.
  2. 양육자의 통제력 약화
    방임, 이혼, 경제적 불안 등으로 감정적 지지와 경계 설정이 사라진 가정이 많습니다.
    부모조차 아이의 온라인 활동이나 친구 관계를 파악하지 못합니다.
  3. ‘처벌 받지 않는다’는 법적 인식 악용
    인터넷에 떠도는 ‘촉법소년 법망 회피’ 정보가 실제로 범죄 전에 검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이들은 ‘걸려도 괜찮다’는 사고로 범행에 나섭니다.
  4. 모방 범죄 & 도전 욕구
    친구들이 했으니, 유튜브에서 봤으니… 자기 존재감을 증명하기 위한 일탈 욕구
    범죄로 이어지는 패턴도 자주 관찰됩니다.

🧩 “이건 단순히 교육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의 인격 구조 자체가 무너지는 현상입니다.”


🛡️ 어른들이 반드시 해야 할 역할 4가지

  1. 촉법소년 연령 조정과 법 개정 논의
    14세 이상으로 올라 있는 형사처벌 기준을 12세 이하로 낮춰야 한다는 국민 여론이 많습니다.
    정치권과 교육계는 현실에 맞는 법 개정 논의를 피해서는 안 됩니다.
  2. 정서·도덕 교육 중심의 교과 혁신
    단순 성적 평가보다 감정 조절, 공감 훈련, 갈등 해결 수업을 적극 도입해야 합니다.
    학교는 ‘가르치는 공간’을 넘어 인성을 키우는 장소여야 합니다.
  3. 가정 내 감정 대화의 활성화
    "공부해라"보다 "오늘 기분 어땠어?"가 더 필요한 시대입니다.
    아이들의 감정 언어를 부모가 먼저 배워야 분노와 외로움의 뿌리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4. 온라인 모니터링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SNS, 커뮤니티, 유튜브 활동을 단순 통제보단 함께 이해하고 지도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디지털 범죄는 디지털 안에서만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아이를 키우는 건 가정, 학교, 사회 모두의 공동 책임입니다.”


📌 정리: 극악무도한 10대 범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습니다

구분내용 요약
범죄 유형 살인, 성폭력, 린치, 방화, 협박, 학대 등 성인 범죄 수준
공통된 심리 공감 결핍, 분노 누적, 책임 회피, 자극적 콘텐츠 영향
제도적 문제 형사 미성년자 기준 미비, 실효성 없는 교육 대처
사회적 대응 법 개정, 정서 교육 강화, 부모·학교 역할 재정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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