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모가 물려준 주식, 언제까지 신고해야 할까?주식 증여세 신고기한 기준 총정리

just-do-0623 2025. 9. 4. 04:59

 

“신고기한 하루만 넘겨도 수백만 원 가산세 발생!”


✅ 주식 증여세, 왜 따로 중요하게 봐야 할까?

 

2020년대 들어 가족 간 주식 증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 코스피·코스닥 기업의 대주주 지분 이전,
👨‍👩‍👧 부모 → 자녀에게 성장주 이전,
💸 비상장 주식 증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식이 무상이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부동산과는 다른 주식 증여의 ‘신고기한’과 평가 기준을 잘못 이해해 가산세 폭탄을 맞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 주식 증여세 신고의 핵심 요약

 

항목내용
신고주체 수증자 (받는 사람)
신고기한 증여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
납부기한 신고기한과 동일
증여일 기준 명의변경일 기준 (증권계좌에서 확인)

예:

  • 2025년 5월 3일에 주식 명의변경이 완료됐다면 →
    2025년 8월 31일까지 증여세 신고 및 납부 완료해야 함.

🧭 주식 증여세 ‘증여일’은 언제로 보나요?

 

부동산은 등기일 기준이지만,
주식은 ‘명의 변경일’을 기준으로 합니다.

자산증여일 기준
상장주식 증권계좌 내 명의변경일 (잔고 이동일)
비상장주식 양도계약서 날인일 또는 이사회의 결의일 등 실질 소유 이전일

✅ 포인트:
**“주식의 실제 소유권이 이전된 날짜”**를 기준으로 3개월 이내 신고가 원칙입니다.

주식 증여세 신고기간


📌 상장주식 평가 방법은?

 

상장주식은 증여일 기준으로 전·후 2개월 총 4개월의 종가 평균을 사용합니다.
이는 가격 왜곡을 방지하고 시세를 평균화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예:
증여일이 5월 1일인 경우
→ 3월 1일~6월 30일까지의 종가 평균으로 평가

✅ 단, 직전 4개월 중 거래가 없었던 날은 제외하고 계산해야 합니다.


⚠️ 신고기한 놓치면 생기는 일들

 

항목가산세율
무신고 가산세 산출세액의 최대 20%
납부불성실 가산세 연 8.03% (일할 계산)
부정행위 간주 시 40% 가산 (세무조사 동반)

📌 예시:
1억 원어치 상장주식을 자녀에게 증여하고,
신고기한을 놓친 경우 →
최대 2천만 원 + 이자 + 추징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자주 발생하는 실수

 

  1. 명의만 변경하고 신고 안 함
    • 증권사에서 단순 계좌 이전했다고 해서 세금이 자동 신고되지 않습니다.
  2. 시가평가를 임의로 계산
    • 증여일 기준 4개월 종가 평균을 무시하고 당일 종가만 적용 → 오류 발생
  3. 비상장주식 감정평가 누락
    • 비상장기업 주식은 외부감정평가서 제출 필수
  4. 배우자·자녀 간 나눠 증여하면서 신고 누락
    • 각각의 증여 건에 대해 개별 신고해야 합니다.

✅ 절세 전략은 없을까?

 

1. 10년 간 증여공제 적극 활용

 

  • 성인 자녀: 5,000만 원까지 공제
  • 미성년자 자녀: 2,000만 원까지 공제
  • 배우자에게: 6억 원까지 가능

2. 주가 하락기 활용

 

  • 증여일 시점의 평가금액이 낮을수록 세금도 낮아짐
  • 단, 불공정거래·탈세 간주 안 되도록 정상 절차 준수

3. 나눠서 증여

 

  • 동일인에게 10년 내에 여러 차례 증여할 경우,
    각 회차마다 신고 및 납부 시기를 분산할 수 있음

📺 유튜브 참고 영상

 

“부모가 자식에게 주식 증여할 때 꼭 알아야 할 세금 3가지” – 세금해결사TV
“비상장주식 증여, 절세 전략까지 알려드립니다” – 삼쩜삼TV


📑 공식 출처

 

  • 국세청 홈택스 https://hometax.go.kr
  •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33조, 제60조
  • 국세청 발간 「상속·증여세 신고안내서」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 요약 정리

 

구분내용
신고주체 증여받은 사람 (수증자)
신고기한 증여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
평가 기준 상장주식: 증여일 전후 2개월 종가 평균
신고 누락 시 20% 가산세 + 연체 이자
절세 전략 공제 활용, 분할 증여, 하락기 증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