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서도 악취, 복도 틈 벌어져…29억 신축 아파트가 무너진다?”
“29억 올파포, 벽 금가고 냄새까지…” 신축 아파트가 시작부터 흔들린다
벽 균열 발견 급증 – 불안에 떨리는 입주민들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올림픽파크포레온(일명 올파포)’ 아파트에서
입주 넉 달 만에 **복도 벽면에 대형 수평 균열(크랙)**이 발생해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만2,000여 세대가 입주한 국내 최대 규모 단지로, 일부 세대에서는 유리창 인접부까지 균열이 이어진 이례적인 형태가 목격되었습니다
입주자대표회의가 강동구청에 구조안전진단 및 전수조사를 공식 요청했으며,
구청도 현대건설 등 시공사에게 즉각적인 대응 공문을 발송한 상태입니다
벽 균열 vs 시공 해명
- 현대건설 측 해명: 해당 균열은 구조체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V커팅 방식으로 보수 중인 상태의 홈 파내기다라는 입장입니다. 즉 “실제 균열이 아닌 보수과정의 일시적 모습”이라는 설명이죠
- 입주민의 불안: 하지만 입주민들은 “벽이 하루 만에 벌어졌다”, “이 정도면 집이 무너질까 걱정”이라는 우려를 나타내며, 단지 전체에 전수조사와 투명한 원인 규명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세대 내부까지 번진 균열 – 구조 안전에도 적신호
내부 실외기실 균열 추가 발견
3단지 고층 세대의 실외기실 내부에서도 수평 균열이 발견되며,
입주민 사이에서는 “복도 균열과는 다른 공간에서 별개로 나타났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즉, 공용부뿐만 아니라 세대 내부까지 하자가 확산 중이라는 점이 더욱 심각합니다
악취·결로·곰팡이까지…욕실도 뿌옇다
화장실에서 나는 악취의 정체는?
- 단지 전체 가구에서 정화조 이상, 배관 밀착 불량 등으로 인한 악취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 공지에 따르면, 비규격 플랜지 사용, 배관 접합 불량, 제품 손상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 입주민들은 “화장실 악취 때문에 손님도 초대 못 한다”고 밝힐 정도입니다
커뮤니티 시설 결로 + 곰팡이도 문제
- 단지 내 사우나, 탈의실 천장에서는 결로, 곰팡이, 전등 누전까지 발생하고 있어
- “이런 상태로 언제까지 운영하라는 건가요?”라는 불만이 빗발쳤습니다
입주자 생활지원센터는 시공사에 정화조 탈취 시스템 전면검토 및 보수 계획 수립을 공식 요청한 상태입니다.
원인은 공사 중단 후유증?
이 단지는 2022년 공정률 52% 상태에서 공사가 6개월간 중단된 적이 있습니다.
그 결과 공사 기간은 58.5개월로 늘고, 도급금액도 4.37조 원으로 조정되었죠
일부 전문가들은 공사 중단으로 인한 시공 품질 저하와 공정 관리 미흡이 이번 하자 발생의 원인일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대단지는 행복인가, 위험인가?
이 단지는 29억에 달하는 고가 신축 아파트임에도,
단지 전체에서 벽 균열·화장실 악취·결로 곰팡이 등 복합 하자 문제가 발생하면서
입주민들의 신뢰는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시공사와 구청은 빠르게 정밀안전진단 및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입주민들에게 충분한 보수계획과 설명을 제공해야 합니다.
하자 하나 없이 지어진 아파트는 더 이상 꿈이 아니라 기본이 돼야 하니까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신축인데도 이런 하자…다음 입주자들 불안하지 않을까요?” vs
“아직 진단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니 판단은 이른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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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뉴스 출처
- 💥 머니투데이 – “화장실 악취, 손님도 못 불러…29억 올파포, 또 시끌”
- 🧱 매일일보 – “올파포 내부 균열 추가 발견…집안도 불안”
- 🏗️ 매경 – “30억 아파트 벽에 금이 쩍…전수조사 착수”
- 🎥 YTN – “신축 아파트 균열 영상 논란, 정밀안전진단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