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악의 마음을 읽다 시리즈 2.골목의 악마 정남규 1. 조용한 골목의 그림자서울 변두리, 늦은 밤.발소리가 일정하게 들린다. 그리고 멈춘다.그 순간, 누군가는 평생 잊지 못할 악몽에 갇힌다.정남규 — 2000년대 중반 서울과 수도권을 공포로 몰아넣은 희대의 연쇄살인마.그의 발걸음은 조용했지만, 결과는 처참했다.2. 어린 시절 — 고립과 왜곡된 자아정남규는 유년기부터 정상적인 애착 관계를 맺지 못했다.가정의 무관심, 감정적 단절학교에서의 지속적인 왕따친구보다 책상 모서리와 더 많은 시간을 보냈던 외톨이그는 점점 현실 세계보다 머릿속의 상상 세계에서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그리고 그 상상은 점차 폭력과 지배의 형태로 굳어졌다.3. 사냥꾼의 탄생20대 중반, 그는 단순 절도와 폭행 전과로 이미 경찰의 주목을 받았다.그러나 그에게는 더 큰 ‘게임’이 필요했다... 이전 1 다음